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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법 관련 소식 "유학생도 줄었다"⋯미국 인기 거주지 캘리포니아, 첫 인구 감소

  • 관리자 (lawstory00)
  • 2021-05-11 0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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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ch in California

사진 출처,GETTY IMAGES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주의 인구가 지난해부터 올해 사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 정부가 해당 통계를 기록하기 시작한 이후 첫 감소다.

캘리포니아주 재무부는 7일(현지시간), 주 인구가 18만2000명이 감소해 3950만 명을 밑돌게 됐다고 밝혔다.

인구 감소의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이주 인구가 정체된 것도 이유로 꼽힌다.

앞서 10년마다 실시하는 미국 전체 인구 센서스 조사에서도 주 성장률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 사이 주 인구는 0.46% 감소했다. 감소 폭은 샌타바버라시의 약 2배이다.

지난 1850년 골드러시 속에 미연방에 합류한 캘리포니아는 이후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주로 자리 잡았다.

캘리포니아의 인구가 감소한 건 1900년 이후 처음이다.

냉전 종식 이후 미국의 국방비 지출이 감소하면서 이른바 '골든스테이트'로 불리는 캘리포니아의 성장은 둔화하기 시작했다. 인구통계학자들은 지난 30년 동안 캘리포니아주로 이주한 사람들보다 나간 사람들이 더 많았다고 설명했다.

최근의 인구 감소는 특히,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연간 사망자 증가와 미국의 출산율 하락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에는 유학생 등 해외 이주 인구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들은 전임 트럼프 행정부 이민 제한 정책 탓이라고 보고 있다.

이번 통계는 운전면허증 신규 발급과 세금 서류, 학교 등록 건수를 포함한 다양한 출처를 토대로 분석됐다.

캘리포니아 재무부 HD 파머 대변인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이민 정책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인구 증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이맘때 다시 조사한다면 2021년은 플러스 성장으로 소폭 돌아섰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4월 촬영된 LA 산타모니카

사진 출처,GETTY IMAGES

 
사진 설명,

올해 4월 촬영된 LA 산타모니카

이달 초, 플로리다와 텍사스 등의 주가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는 조사가 나온 이후, 인구조사 담당자들은 캘리포니아가 사상 처음으로 하원 의석수를 잃게 될 것이라는 발표를 내놨다.

지난 10년 동안 캘리포니아주에 늘어난 인구는 지난해 4월 기준, 220만 명에 불과했다.

주를 떠나는 사람들의 숫자가 늘고 정치적 의미를 띄게 되면서 공화당은 민주당 소속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주민소환 투표에서 축출하려는 움직임도 보인다.

미국 리얼리티 방송 스타이자 최근 캘리포니아 주지사 후보로 나선 케이틀린 제너는 자신의 친구들이 노숙자 때문에 주를 떠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제너는 지난 5일, 미국 폭스뉴스에 "친구들이 캘리포니아를 떠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 전용기 격납고 바로 맞은편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격납고를 정리하고 있길래 어디로 가는지 물었더니 더는 참을 수 없어 애리조나주로 이사한다고 했다"면서 "그는 노숙자들 때문에 거리를 걸을 수가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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