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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Dear Donald Trump… 우리 조상들이 피 흘려 얻어낸 민주주의 지켜달라
09-04-2017 16:53:16
이민스토리 조회수 411

[CNN, 오바마가 트럼프 취임때 준 손편지 공개] 

법원·국회에 막말 일삼는 '지금의 트럼프'에게 보낸 듯
뼈 있는 조언들로 가득… 美언론 "대단한 선견지명"

 

"미국 대통령은 민주주의 제도와 전통의 수호자가 돼야 한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월 백악관을 떠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런 당부가 담긴 손편지를 남겼다고 CNN이 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전임 대통령이 후임에게 따뜻한 조언과 당부를 담은 짧은 글을 남기는 백악관 전통에 따라 쓰인 편지다. CNN은 이날 편지 전문을 입수해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22일 백악관 고위 참모 취임 행사 연설에서 흰색 봉투 하나를 꺼내며 "오바마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 '아름다운 편지'를 남겼다"고 했다. 하지만 내용은 비밀에 부쳤다. CNN이 이날 공개한 편지는 275단어로 이루어져 있다.

'친애하는 대통령에게'로 시작되는 편지는 "경이로운 선거 승리를 축하한다"는 덕담으로 시작한다. 오바마는 "수백만명이 당신에게 희망을 걸었다. 정당과 관계없이 우리 모두 당신의 재임 기간에 더 큰 번영과 안전이 깃들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백악관은 명확한 성공 청사진이 없는 독특한 곳이어서 내 조언이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지난 8년간 경험으로 깨달은 바 몇 가지를 전하고 싶다"며 네 가지를 당부했다.

 

오바마는 우선 '억만장자 부동산 재벌'인 트럼프에게 "열심히 일하는 모든 아이와 부모들의 '성공의 사다리'를 더 놓기 위해 모든 일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모든 사람이 우리처럼 운이 좋을 순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둘째로 그는 "국제 질서 유지에 힘써달라"고 했다. "냉전 이후 확립된 국제 질서를 유지하는 것은 미국 대통령에게 달렸고, 이 국제 질서에 미국의 부와 안보가 달렸다"고 했다. 트럼프는 대선 기간 오바마 행정부의 외교 노선을 비판하면서 미국에 이익이 되는 사안에만 개입하는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바 있다.

오바마는 이어 "대통령은 정치적 갈등 속에서도 민주주의 기본 가치를 지켜야 한다"며 "선조들이 피 흘리며 얻어낸 법치주의·삼권분립 같은 민주주의 제도의 수호자가 돼야 한다"고 했다. 트럼프 집권기 동안 민주주의가 후퇴되어선 안 된다는 뜻이다. CNN은 이 조언에 "대단한 선견지명이 담겼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행보가 '민주주의 제도 수호'와 거리가 멀었다는 점을 꼬집은 것이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월 자신의 반(反)이민 행정명령의 일시 중지를 결정한 제임스 로바트 시애틀 연방판사 등을 공격하고, 자신에게 협력하지 않는 국회를 여러 차례 비난한 점을 거론했다.

마지막으로 오바마는 "업무와 책임감으로 힘들더라도 친구,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더 많이 보내라. 이 힘든 기간을 견뎌내는 데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했다. "나와 미셸은 새 대통령을 응원하고 있으며, 무엇이든 도와줄 준비가 돼 있다"는 응원도 잊지 않았다. 트럼프는 편지를 받은 직후 ABC 방송에 출연해 "정말 아름다운 편지"라며 "오바마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직접 전화를 걸었다"고 했다. 두 사람 간 통화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트럼프는 집권 이후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개혁법) 폐지안을 의회에 상정하고, 파리기후협약 탈퇴를 선언하는 등 이른바 '오바마 업적 지우기'에 열을 올렸다. 전임 대통령이 남긴 편지가 7개월 만에 공개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전임 대통령의 편지는 몇 년간 비밀로 부치는 게 백악관의 관례였다. AP통신은 "200
1년 빌 클린턴 대통령이 조지 부시(아들 부시) 대통령에게 남긴 편지, 2009년 부시가 오바마에게 남긴 편지들은 모두 올 1월 공개됐다"고 했다.

CNN은 "오바마는 편지의 내용을 함구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을 찾은 여러 사람에게 편지를 보여줬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편지를 보여준 사람 중 한 명이 우리에게 편지 복사본을 건넸다"고 밝혔다.

 

 

조선일보 최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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