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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나의 극단적 낙관주의
07-25-2017 11:01:58
이민스토리 조회수 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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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가 보면 히스패닉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되는데 그 남자들 중에는 증말로 이상하게(!) 생긴 사람들이 있다.  그 옛날 책에서 보았던 호모 사피엔스니 호모 에렉투스니 이런 사람들을 떠올리게 만드는 사람들이다.  이 사람들은 아무리 자주 보아도 이상하게도 익숙해 지지 않는다.  아니, 익숙해 지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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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제는 이 사람들이 더이상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제는 이 사람들을 보면, 내가 좋아하는 메이저리거 “페드로 마르티네스” (Pedro Martinez)를 생각한다.  도미니카 공화국이나 남미나 어디에서 왔던 거기서 거기니 다들 친구 아니겠냐 생각한다.  즉, 아무리 이상하게 생겼다 하더라도 “그래도 페드로 마르티네스 친군데” 뭘 따질게 있냐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고 보면, 이상하게 생긴것도 아무렇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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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은 공부를 그다지 잘하지 못한다.  그래서 나는 항상 “공부 잘한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다”고 스스로 쇄뇌를 시킨다.  공부 잘하는 것도 좋고 사회적 신분도 좋고 돈도 좋지만 나는 행복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공부 잘하는 것은 뒤로 미뤄 버린다.  그렇게 뒤로 미루면 아이들이 더 이뻐게 보인다. 

 

가끔 아이들이 ‘공부도 못하면서’ 잘난체 하면 공부도 못하는 것들이 “성격은 좋아야지” 하면서 그대로 둔다.  또한 가끔 성질을 부려 성격마저도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을 때에는 “그래도 착하잖아” 하면서 위로한다.  학교 다니면서 아이들과 좀 싸우긴 했지만, 큰 사고를 친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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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가끔 ‘심하게’ 뚱뚱한 미국 사람들을 보게 되는데, 처음에는 쳐다 보는 것이 다소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요즘은 이전과 다르게 생각하니 마음편하게 쳐다 볼 수 있게 되었다.  즉, 나는 그런 뚱뚱한 사람들을 볼때마다 “그래, 뚱뚱해 줘서 고맙다.  니가 그렇게 게으르고 뚱뚱한 덕에 우리가 앞서 나갈 수 있으니 감사해야지”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다른 변호사들과 싸워야 할때도 속편하게 생각한다.  상대방 측 변호사가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거나 내 주장을 고집하여야 할 때는 어쩔 수 없이 언쟁이 벌어지게 되는데, 싸울때는 치열하게 싸우지만, 막상 싸우고 나면 이내 털어버리고 만다.  그리고 매운 고추가루 맛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하며 한국 사람들 우습게 보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위안을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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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하철이 지하로 들어가면 동굴탐험을 시작했다고 생각하고, 지상으로 (미국에서는 지상으로 높이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올라가면 “놀이기구”를 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서류미비자들이 비록 신분때문에 불편한 점은 있지만 얼마든지 낙관적으로 세상을 볼 여지는 있다고 생각한다. 

 

얼마전 병역법을 뒤적이다가 확인한 것이지만, 해외에서 병역을 연기하는 것을 두고 법문에서는 “해외 여행” (장기 국외여행) 연장이라고 부르고 있다.  즉, 다시 말해 미국에 있는 모든 한국 사람들은 지금 해외 여행을 하고 있는 것이다.  여행 중에 조금 불편이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 아닐까?  여행 중에도 학교도 다니고 직장도 잡을 수 있고 자녀도 남들처럼 얼마든지 키울 수 있으니 참으로 고마운 나라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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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길 바닥에 나가기만 하면 페드로 마르티네스 친구들이 보이고, 즐거운 아이들이 옆에 있어 주고, 또 뚱뚱한 미국 사람들이 삶의 희망을 준다.  ^^

 

미국은 아마도 누구에게나 희망이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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