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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법 관련 소식 “코로나 피해 미국으로 가자”… 美 ‘코로나 난민’ 행렬에 골머리

  • 관리자 (lawstory00)
  • 2021-05-19 0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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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신 접종 등 상황이 개선되자 南美·인도 이민자까지 대거 몰려

 

미국 내 코로나 상황이 개선되면서 코로나를 피해 미국으로 몰려드는 ‘코로나 난민’이 급증하고 있다. 미국 남부 접경국인 멕시코, 중미(中美) 온두라스·과테말라 등 기존 이민자층에 더해 브라질과 인도 등 코로나 피해가 큰 나라 이민자들도 늘어나는 것이다.

16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NYT)가 인용한 미국 관세국경보호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남서부 국경을 따라 입경을 시도했다 적발된 인원 17만8622명 중 30%가 멕시코와 중미 이외 지역 나라 사람들로 나타났다. 2년 전 7.5%에 비해 급증했다. NYT는 “올해 160개가 넘는 국가에서 이민자들이 미국에 몰려왔다”며 “자연재해·갱단을 피해 오는 중미 중심 이민자 집단이 다변화했다”고 전했다.

특히 남미 국가 이민자들이 크게 늘었다. NYT에 따르면 남미 에콰도르에서 지난 3월 1만2500명 이상이 미국 입경을 시도했는데, 이는 1월(3568명)보다 3배 이상 많아진 것이다. 브라질도 1월에는 300명이었는데, 3월에 4000명으로 늘었다.

인도 출신 이민자도 많아졌다. NYT는 “인도에서는 두바이·모스크바·파리·마드리드·멕시코시티를 거쳐 미국에 도달하는 이민자들까지 있다”며 “소설 ‘80일간의 세계일주’ 주인공 필리어스 포그를 연상케 한다”고 했다. 미 남서부 애리조나주 투손의 한 이민자 쉼터 운영자는 “여태껏 아랍어·힌디어 등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언어를 이곳에서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는 남미·아시아의 코로나 확산과 미국 코로나 상황 개선이 맞물린 효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브라질에선 일일 신규 감염자가 1월 초 1만~3만명대였으나, 3월부터 크게 늘어 현재 평균 6만~8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에콰도르 역시 1~2월 1000명대 신규 감염자가 3월 들어 2000~5000명대로 급증했다. 인도는 지난달 21일부터 15일까지 25일 연속 30만명대 신규 감염자가 나왔다. 반면 올해 1월 최대 30만명 이상 신규 확진자가 나오던 미국은 백신 접종 등의 영향으로 16일 1만명대까지 줄어들었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달 적발된 불법 이민자 60% 이상을 돌려보냈다. 뉴욕타임스(NYT)는 “바이든 행정부가 코로나 확산 우려와 보수층 반발을 의식하고 있다”며 “‘코로나 난민’의 전망이 그리 밝지 않다”고 했다.

임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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