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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법 관련 소식 트럼프 '뉴욕 테러범 사형시켜야'... '사법방해' 논란

  • 이민스토리
  • 2017-11-02 18: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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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나타모 수용소 보내는 것보다 사형이 더 빨라"
 
▲ 미국 뉴욕에서 '트럭 테러'를 일으킨 용의자 사이풀로 사이포프를 보도하는 CNN 뉴스 갈무리.
ⓒ CNN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뉴욕 테러범을 사형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AP,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2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뉴욕 맨해튼에서 트럭을 몰고 자전거 도로를 덮쳐 8명을 숨지게 한 테러범 사이풀로 사이포프를 사형에 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뉴욕 테러범을 관타나모 수용소로 보내고 싶지만, 통계적으로 그 절차는 연방 시스템을 거치는 것보다 시간이 더 많이 걸린다"라며 "빨리 움직여야 한다. 사형!"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기자회견에서 사이포프를 '짐승'이라고 비난하며 "관타나모 수용소에 보내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했던 발언을 넘어 사형을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관타나모 수용소는 미국이 주로 테러범을 가두고 고문하는 것으로 악명 높다.
 
당시 경찰의 체포 과정에서 총상을 입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사이포프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이름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으며, 자신의 병실에 IS 깃발을 걸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사형 주장은 '사법개입' 논란을 일으켰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에서 여론이 가장 극명하게 엇갈리는 사형제 문제까지 건드렸다"라고 지적했다. 
 
검찰 출신의 앤드루 매카시도 "우리 모두가 법원이 테러범에게 사형을 선고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그런 말이 법무부가 사형을 현실화하기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이민제도를 본격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사건을 지나치게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오마이뉴스 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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