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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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법 관련 소식 미 정부, 니카라과인 2500명 임시보호신분(TPS) 박탈

  • 이민스토리
  • 2017-11-07 05: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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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 AP/뉴시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0월 7일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의회에 보낼 트럼프 정부의 '위시 리스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8일 의회에 보낸 이 정책 리스트에는 그린카드에 대한 전면 개혁과 1만명 이상의 이민국 관리 증원, 남부 국경장벽 건설등이 모두 담겨 있다. 2017.10.09

 
 
5만7000명 온두라스인들에 대해선 추가 검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6일(현지시간) 미국에 살고 있는 2500명의 니카라과인들의 임시보호신분(TPS)를 박탈하고, 5만7000명의 온두라스인들에 대해서는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니카라과인들의 경우 향후 14개월 내에 미국을 떠나야 하고, 온두라스인들에 대해서는 앞으로 6개월간 추가 검토가 이뤄질 예정이다. 니카라과인들과 온두라스인들은 내년 1월5일자로 TPS가 만료된다.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미 국토안보부는 이날 TPS 프로그램에 따라 미국에서 거의 20년 가량 살고 있는 온두라스인들과 니카라과인들에 대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들은 1998년 허리케인 미치가 중앙아메리카를 강타한 후 미국으로 이주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이민 강경론자들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이민개혁은 TPS 프로그램을 끝내라고 한 게 아니라 불법적으로 입국할 가능성이 있는 이들을 막기 위해 하라고 요구했던 것이기 때문이라고 WP는 전했다. 
 
특히 이번 결정은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20만명의 엘살바도르인들과 5만명의 아이티인들에게 충격이 되고 있다. 이들 역시 내년초에 TPS가 만료된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국토안보부 장관에 킬스텐 닐슨 백악관 부비서실장을 지명했고, 오는 8일 미 상원에서 그에 대한 청문회가 열릴 예정이다. 
 
 
뉴시스 이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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