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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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법 관련 소식 신문과 인터뷰한 멕시코 이민 남성, 美이민국에 체포당해

  • 이민스토리
  • 2017-12-03 19: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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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닉스( 미 애리조나주) = AP/뉴시스】 = 올 2월 8일 피닉스의 이민국 구금시설 앞에서 불법이민으로 체포된 과달루페 가르시아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대가 차량을 멈추자 이에 대항하는 무장 단속 요원들. 트럼프 정부는 이민들에 대해 10여년 전의 불법이민 색출 정책으로 돌아간 강경한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오랜 여자 친구가 불법이민으로 체포된 데 대해서 신문과 인터뷰한 멕시코 남성이 이번에는 자기가 이민국에 체포되었다. 그는 "신문에 났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발타자르 아부르토 구티에레스( 35)는 지난 6월 사실상의 아내인 여자 친구가 미 세관이민국( ICE )에 의해 체포 구금되자 이에 관해 '시애틀 타임스'와 지방신문 '치누크 옵서버'지와 인터뷰를 했다. 옵서버 지에는 별명으로만 게재되었고 시애틀 타임스지에는 아예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였다. 
 
하지만 그는 현재 타코마에 있는 북서부 구류센터에서 타임스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지난 달 27일 자기가 조개잡이로 일하며 살던 오션 쇼어스에서 체포되어 그곳에 구금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기를 체포한 요원이 "나의 상관이 신문에 났기 때문에 너를 잡아 오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ICE 대변인은 타임스 신문사에게 "원칙적으로 이민국은 누구에게 보복을 하는 법은 없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구티에레스의 사건에 대해 계속 압박을 가하자 대변인은 응답을 거부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대변인이 내놓은 이민국 측 성명서는 "우리는 연방법과 내규에 따라 이민단속에 나서며 때로는 어린 자녀를 돌보거나 건강상태가 나빠 치료가 필요할 경우에는 정상을 참작해주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이 어떤 특정 외국인에 대한 장래의 불법이민 단속을 면제해 준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는 답변이었다. 
 
체포된 구티에레스는 미국에 와서 여자친구 글라디스 디아스와 18년간 살면서 자녀들을 길렀다. 하지만 디아스는 집에서 만든 음식을 팔려고 낸 광고에 응해온 어떤 사람을 만나러 아이들을 데리고 나갔다가 체포되었는데, 그것은 함정이었다. 
 
지금 그녀는 아이들과 함께 멕시코로 추방되어 푸에르토 발라르타 부근에 살고 있다. 구티에레스는 디아스가 체포된 직후 아이들을 집에 남겨두려 왔을 때 "왜 우리를 다 체포하지 않느냐?"고 항의했고, 그 사연이 트럼프 정부의 마구잡이 이민단속의 사례로 신문에 보도된 것이다. 
 
오랫동안 미국에 거주해온 이민들을 색출, 추방해온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관한 그의 사례는 8월과 11월에 기사가 나갔으며 북서부 이민자 권익운동의 법률담당 매트 애담스는 이민국이 구티에레스의 언론자유를 침해한 것이라고 말했다. 
 
구티에레스는 석방에 필요한 보석금 2만5000달러가 없어서 아직 구금되어 있으며 재판날짜조차 잡히지 않은 상태이다. 그는 체포되기 전에는 일당을 모두 멕시코의 가족에게 송금했는데 이젠 그마저 끊어졌다. 
 
 
뉴시스 차미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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