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0년간 1조5천억 달러 감세를 골자로 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개편 법안이
오늘(19일) 하원을 통과했다.
AP통신 등 언론에 따르면
하원은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찬성 227표 대 반대 203표로 세제개편안을 처리해
상원으로 넘겼다.
이 법안이 빠르면
오늘 중으로 상원에서도 통과되면
31년 만에 가장 큰 규모의 감세 조치가 현실화된다.
공화당이 최종적으로 확정한 세제개편안은
현행 최고 35%인 법인세율을 21%로 낮추고,
개인소득세 최고 세율을 39.6%에서 37%로 내리는 내용을 담았다
라디오코리아 김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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