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미국 연수를 온 10대 여학생들이 묵고 있던 모텔에 침입한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코비나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8시께 이 지역 가비 스트릿에 위치한 한 모텔에서 성폭행 사건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 수사 결과 트럭을 타고 와 이 모텔 주위를 맴돌던 한 남성이 중국에서 온 10대 여학생 2명이 묵고 있는 모텔방에 침입해 이중 한 여학생을 성폭행한 뒤 달아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의 남성은 자신의 트럭을 몰고 모텔 주차장으로 들어와 불이 켜진 모텔방이 있는지 살펴보며 자위행위를 하다 이들 학생이 있는 방으로 침입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밝혔다. 학생들은 이 남성이 연수 관계자인줄 알고 문을 열어줬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일보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