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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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법 관련 소식 트럼프의 위선 – “미국은 더 이상 이민자의 나라가 아냐”

  • 최변
  • 2018-03-24 20: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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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국(USCIS)이 이민국 소개글(mission statement)에서 “이민자의 나라”(nation of immigrants)라는 문구를 빼버렸다고 합니다.  대신 공정성(fairness), 합법성(lawfulness), 미국근로자 보호(protecting American workers), 그리고 국가 안보(safeguarding the homeland)등의 문구가 추가되며 강조되고 있다고 합니다.  누구의 입김 때문인지 충분히 상상이 가는 대목입니다. 

 

그런데 과연 그 사람, 즉 트럼프 대통령은 이민자와 관련이 없을까요?

트럼프의 할아버지는 16세에 독일에서 미국으로 이주하였으며, 미국에서 ‘이발사’로 이민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트럼프 본인은 이민3세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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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부인 3명 중 2명, 그리고 현 부인이 이민자입니다.  이민1세를 현 부인으로 두고 있으며 그 부인의 (이민자) 부모들을 초청하여 모두 영주권을 받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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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어머니도 이민자였습니다.  트럼프 어머니 역시 영국 출생의 이민1세로 가족초청으로 미국에 올 수 있었습니다.  즉, 트럼프는 이민2세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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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단순 노동자의 이민을 막아야 한다고 외치면서도 (미국인들 일자리 보호, 특히 ‘저학력 백인’ 일자리보호를 위해) 자신의 호텔에서 일할 ‘일시적’(seasonal) 단순 노동자들이 받는 H2B 비자의 숫자는 작년에도 늘이고 올해도 거의 두배 가까이 늘려 놓았습니다.  (욕을 먹으면서도 자기 이익은 챙기겠다는 것이지요.  물론 이민국에서 알아서 챙긴 것이겠지만 ㅜㅜ) 트럼프는 자신의 호텔, 골프장 등에서 일하는 사람들 중 다수를 H2B 비자로 충원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미국 사람들에 비하여 훨씬 저렴한 임금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아마도 이민자도 같은 이민자가 아닌 등급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즉, 자신은 유럽에서 온 “주인” 이민자이고, 남미 등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은 “노예”급 이민자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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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고서야 같은 이민자로서 어떻게 이렇게 이민자들을 함부로 대할 수 있겠습니까?  이민자의 아들이라면 이민자로서 비슷한 생각이나 느낌을 가지는 것이 정상 아닐까요?  단지 정치인이라 내뱉는 수사만 그럴 것 같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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