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리그 대학 중 하나인 Brown University 에서 DACA 수혜자들에게만 “등록금 없이” 다닐 수 있는 석사과정을 2018년 (학부)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개설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DACA 수혜자들에게 등록금을 면제해 줄 뿐 아니라, 생활비(stipend)를 보조해 주며 건강보험 혜택을 받게 되는 것은 물론, 만일 DACA를 연장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그 비용까지도 학교에서 보조해 준다고 합니다.
DACA 아닌 학생에 대한 차별이 아니냐는 주장에 대해, DACA 수혜자가 아닌 다른 학생들은 또 다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차별은 아니라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입니다.
총장인 크리스티나 팩슨(Christina Paxson)은 트럼프 대통령에 보낸 편지에서, “DACA를 종식시키는 것은 캠퍼스 내에서의 교육 서비스 제공을 방해할 뿐 아니라, 교육 서비스를 공정하고, 적절하게 제공하지 못하게 할 것이다”고 하며 DACA 프로그램을 폐지하지 말라고 주장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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