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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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법 관련 소식 빅토리아의 이민스토리

  • 최 변
  • 2019-02-14 17: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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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ina Morales in Washington, D.C., on February 2019.

 

얼마전 뉴욕 타임즈에 자신이 서류미비자로 트럼프 골프장에서 일한 사실을 폭로했던 빅토리아 모랄레스(Victoria Moralez)가 이번에는 USA Today에 자신의 이민스토리를 공개했네요. 

 

이전에 보도된 바로는 현재 영주권자로 알려졌는데, 이번에는 자신을 서류미비자로 소개하였습니다.  어느쪽이 진실인지 알 수 없네요.

 

빅토리아는 어렸을 때 아버지가 자신이 보는 앞에서 살해되는 비극을 경험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구아테말라를 떠난 이후, 남은 자녀들이 남편의 아버지(시아버지)가 살해되는 장면을 눈앞에서 봐야하는 비극이 또 있었다고 합니다. 

 

결국 모든 가족이 고국을 떠나 뉴저지로 와서 정착하게 되었고 뉴저지 트럼프 골프장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골프장에 취직되기 전 자신이 서류미비자라는 사실을 밝혔고, 골프장에서는 그 사실을 계속하여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 이후에, 골프장 측에서 빅토리아를 위하여 (위장) 서류를 만들어 주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그 서류들을 만들기 위해 골프장 측에서 비용까지 빌려 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 자신을 대하는 골프장 측의 태도는 점점 거칠어 졌고, 수퍼바이저(supervisor)는 자신을 멍청하다고 하며, 점점 힘든 자리에 자신을 배치하였다고 합니다.  이 수퍼바이저는 심지어 빅토리아에 대고, 자신이 기르는 “개가 빅토리아 보다 영어를 더 잘 알아 듣는다”라고 까지 하였다고 합니다.  불평 불만을 이야기하면, 이민국에 신고해 추방시켜 버리겠다는 말을 서슴지 않고 하였습니다.  

 

트럼프에 대한 인상은 나쁘지 않은 듯 합니다.  트럼프를 몇번 만났는데 항상 친절했고 세세한 곳까지 청소하는 자신을 칭찬해 주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TV에서 트럼프를 보면, 다른 사람이라는 것이 참기 힘든 모욕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이야기를 폭로하기로 결심하고 그렇게 한 후, 트럼프 골프장에 돌아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자신이 이처럼 나서서 자신의 이야기를 말하는 이유는 자신과 같이 그늘에서 사는 사람들이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기를 바라며, 나서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라고 합니다. 

 

서류미비자들은 트럼프가 말하는 것처럼 괴물이 아니며 남들과 같이 가족을 부양하며, 열심히 일하며 세금을 납부하고, 또한 보다 낳은 기회를 찾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앞으로도 자신은 서류미비자들을 대변하며 자신의 목소리를 내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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