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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법 관련 소식 부러저지, “트럼프, 징집 피하기 위해 허위진단 받았다”

  • 최 변
  • 2019-05-27 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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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저지(Pete Buttigieg)가 트럼프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리며 공격을 가하고 있다.

트럼프가 허위 진단서를 받아 베트남전 징집을 피했다는 주장인데, 당시 진단서를 발부해 준 의사의 두 딸이 뉴욕타임즈 기고를 통하여, “당시 아버지가 집주인(landlord)이었던 트럼프에 호의를 베풀어 (favor) 진단서를 발부해 준 것”이라고 폭로한 것을 보면, 발뼈에 이상(bone spur)이 있었다는 주장이 신빙성이 떨어진다.

대학을 다니면서 4번의 징집을 연기하였고, 마지막으로 다섯번째 연기한 것이 발뼈의 이상을 핑계 삼았던 것이다. 자신의 특권적인 지위를 이용하여 징집을 회피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것이 1968년도의 일이었으니 50년이 더 지난 일이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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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관 고등학교 당시의 트럼프- 

 

트럼프는 이에 대해, “오래전 일인데…., 대학 때문에 연기했고 또 발뼈 이상으로 연기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부러저지의 주장은 트럼프의 징병 회피와 자신의 아프간 참전을 비교시키기 위한 것인데, 예비역 등 보수적인 유권자들에게 설득력있게 들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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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참전 당시의 부러저지 

 

또한 부러저지는 트럼프를 인종주의자(racist)로 부르는데 전혀 주저하지 않는다.

사실 인종주의를 등에 업고 대통령에 당선되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이 말은 맞는 말이다. 인종주의자처럼 말하고 인종주의자처럼 행동하는데, 인종주의자가 아니고 뭐냐고 말한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은 인종주의 발언과 행동에 대해, 이를 듣는 인종주의자들이 인종주의를 숨길 변명(cover)을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이말은 인종주의자가 아닌 것처럼 하는 말과 행동이 사실은 그 배경에 인종주의가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트럼프 대통령은 저학력 노동자들의 일자리에 사활을 걸고 메달리고 있는데, 이것은 저학력 “백인”들의 표를 노리는 것으로, 표면적으로 “일자리”를 주장하고 있으니 인종주의적 행동이 아닌 것처럼 보이게 한다는 의미이다.

 

부러저지의 이런 말들을 들어 보면, 트럼프가 어떻게 해서 대통령에 당선된 것인지, 또한 다음 선거에서 어떻게 트럼프를 타파할지 그 전략을 충분히 읽을 수 있다. 또한 부러저지가 얼마나 정확하게 상황을 읽고 있는지도 충분히 엿볼 수 있다.

 

아직까지 민주당 예비후보 (전국) 지지율은 바이든 전 부통령이 다소 큰 격차로 선두에 있고 부러저지는 선두권에 있기는 하나 다소 거리가 있는 상황이다.

 

Town Hall Meeting - Fox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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