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슬레어카운티 프랭크 메로라 클럭은 지난달 24일 30여 카운티 클럭들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불체자에게도 운전면허를 발급하는 뉴욕주 그린라이트법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하는 서한을 전달했었다. 연방법에 따르면 불법체류자들을 도울 수 없으며 "선출직 공무원으로서 연방법에 어긋나는 주법을 따를 수 없다"는 것.
한편, 렌슬레어카운티 바로 옆의 올바니카운티는 ICE에 협조적이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4월 크레이그 애플 카운티 셰리프가 지역 이민서비스국 사무소에 행정영장(administrative warrant)에 따라 체포된 이들을 더 이상 수감하지 않겠다는 서한을 보낸 후 불체자 수감을 거부하고 나선 것.
타임스유니언(Times Union)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해당 서한이 발송 된 후 ICE는 올바니카운티 교정시설에 불체자 수감을 1건 의뢰했으나 이를 거부당했다.
올바니 카운티는 지난해 불체자 구금에 대한 대가로 450만 달러(1명 1일 수감 시 119 달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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