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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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법 관련 소식 중도(moderate)로 보이지 않는 부러저지 그리고 다크호스 블룸버그

  • 최 변
  • 2020-02-20 09: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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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와(moderate) “진보”(progressive)의 구분을 어떻게 하는지는 잘 알 수는 없지만, 자신을 중도로 구분하고 언론에서 부러저지(Buttigieg)를 ‘중도’로 분류하는 이유가 잘 이해하기 어렵다.

서류미비자들에게 ‘오바마케어’에 가입할 수 있게 하고, 1,100만에 이르는 서류미비자들에게 시민권에 이르는 길을 제공하며, 서류미비자들도 전국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신분증(ID)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부러저지는, 민주당 후보 중에서도 상당히 ‘진보적’인 후보로 보인다.

 

실제로 부러저지는 사우스벤드 시장 시절, 서류미비자들에게 신분증을 제공하여 도시내의 도서관, 병원 등은 물론 경찰관에게도 제시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사실 시단위에서 서류미비자들에게 신분증을 제공하는 곳은 미국에서도 손꼽을 정도로, 많지 않다.

 

그런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부러저지에게 막강한 경쟁자가 등장하였다. 바로 블룸버그 (전 뉴욕) 시장이다. 수억달러의 TV 광고를 통하여 이미 전국 지지율로 따지면 부러저지를 앞서고 있다.

블룸버그 시장이 스스로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것인지, 유력한 후보의 페이스메이커(pace maker)로 당선을 도우려는데 목적이 있는 것인지 아직 분명하지 않지만, “밀리언”($million)을 천원짜리 쓰듯 아무렇지 않게 뿌리고 다닐 수 있는 재력만 있는 것이 아니라, 3선의 시장 재임을 통한 정치적 감각, (정치적)인맥도 가지고 있어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 (세계 8위의 부자, 자산 58 B)

 

또한 트럼프와 비교하여도 부의 등급이 다르고, 트럼프와는 달리 ‘자수성가’형 성공기업인으로 대조됨으로 인하여, 본선에서 트럼프와 맞붙는다 해도 상당한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공화당과 민주당 그리고 무소속을 오간 ‘중도적’ 성향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음은 물론이다.

민주, 공화를 막론하고 블룸버그를 집중적으로 물어 뜯고 있는 것은 오히려 블룸버그를 도와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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