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 소식

이민법 소식

이민법 관련 소식 ‘보수의 품격’ 클린트 이스트우드 “(트럼프 말고) 블룸버그 데려와야”

  • ironman
  • 2020-02-23 13:51:48
  • hit290
  • 174.209.4.69
“제일 좋은 방법은 마이클 블룸버그를 딱 데려오는 건데….”



살아있는 ‘할리우드의 전설’ 클린트 이스트우드(90)가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에 ‘막차 합류’한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에 대한 지지 의사를 우회적으로 피력했다.



‘보수주의자의 롤 모델’로 꼽히는 동시에 오랜 공화당 지지자로 알려져 있는 미국 배우 겸 감독 이스트우드는 지난 22일 발행된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천박한 정치에는 신물이 났다”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며 블룸버그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스트우드는 WSJ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트럼프가 해낸 어떤 것들은 인정하지만 정치가 너무 천박해졌다”면서 “좀 더 품위를 갖추고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위터에 올리는 글이나 아무렇게나 사람 이름을 부르는 것 따위는 없었으면 한다”면서 “개인적으로는 그(트럼프)가 스스로 그 수준까지 가지는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스트우드는 인터뷰 말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은 블룸버그를 데려오는 것”이라며 사실상 지지 의사를 밝혔다. 미 현지 언론들은 WSJ 인터뷰를 전하며 ‘이스트우드의 블룸버그 지지(endorse·support·back)’로 설명했다.



이스트우드는 압도적으로 민주당 지지자 비율이 높은 할리우드에서 ‘보수주의자’를 자처하는 드문 사례에 속한다. 하지만 구십 평생 보여준 배우·감독으로서의 작품세계와 행보, 그리고 ‘전쟁 반대·동성결혼 지지’ 등에 대한 원칙 있는 소신으로 ‘격조 있는 보수’ ‘존경받는 보수’로 손에 꼽히는 인물이다.



역대 미 대선에서는 2008년 존 매케인, 2012년 밋 롬니, 2016년 도널드 트럼프 등 모두 공화당 후보를 직·간접적으로 지지했다. 특히 2012년에는 공화당 전당대회에 연사로 참석해 상대 후보인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해 화제가 됐다. 당시 그는 ‘빈 의자’를 들고 나와 “여기가 오바마 대통령의 자리”라며 삿대질을 하면서 “변호사 출신들은 이래서 안 된다. 대선 공약들은 도대체 어떻게 됐냐”등으로 비판했다.



이스트우드는 50대인 1986년부터 2년간 ‘페블비치’ 골프장으로 유명한 캘리포니아주 중부 해안도시 카멜시의 시장을 지내기도 했다.



정환보 기자 botox@kyunghyang.com
게시글 공유 URL복사
댓글[2]

열기 닫기

The Law Office of K Choi P.C.

대표: 최 경규

[로스엔젤레스 사무실] 3435 Wilshire Blvd Suite 1855, Los Angeles CA 90010 [부에나파크 사무실] 6131 Orangethorpe Ave. Suite 270, Buena Park CA 906

전화번호: 714 – 295 - 0700 / (213 – 285 -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