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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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법 관련 소식 오바마의 부도덕성

  • 최 변
  • 2020-04-17 06: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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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ama endorses former Vice President Joe Biden for president - ABC ...

 

지난 예비선거를 유심히 본 사람이라면, 왜 예비 후보 중 유일하게 블룸버그(bloomberg)만 오바마 동영상을 홍보용 광고에 사용하고 있을까 궁금해 했을 것이다.  필자도 그 중 한명임은 물론이다.  오바마가 아무에게도 지지선언을 하지 않고 있었던 것도 의아한 일이었다.  특히 자신이 부통령으로 두고 있던 바이든에 지지선언을 미루고 있었던 것도 평범하게 보이지 않았다. 

 

필자는 이것을 ‘거래’의 결과로 보고 있다.  예비선거가 실제로 끝나고 나서야 ‘지지선언’(endorsement)을 받은 바이든 부통령도, 실상 고전하고 있던 예비선거 초반에 오바마의 지지선언이 절실했을 것이다.  하지만, 오바마는 아무에게도 지지선언을 하지 않고 있었다.

 

한편, 블룸버그는 1조가까운 돈을 투자하며, 어떤 ‘확신’을 가졌을 것으로 본다.  돈이 많은 사람이라고 하여 돈을 함부로 쓰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더 엄하게 돈을 사용한다.  블룸버그는 오바마의 힘을 빌어, 즉, 오바마의 후광을 독점하여 자신이 민주당 후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또한, 다른 후보들이 오바마의 동영상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여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로 보았던 것이다.  실제로 블룸버그의 지지율이 한때 15%까지 올라간 것은 이러한 광고 영향이 컸다.

 

하지만 블룰버그와의 거래에서 한몫 챙겼을 오바마는 중립을 지키면서도, 즉, 자신의 입으로 누구에게도 지지선언을 하지 않으면서도, 바이든 지지의사를 표시하는 묘수를 둔다.  아이오와 1위를 차지하며 다크호스로 떠오른 ‘부러저지’를 주저앉히며 부러저지로 하여금 바이든 지지선언을 하게 만든 것이다.  더욱이 부러저지의 바이든 지지선언이 오바마 대통령을 만난 후 불과 몇시간 이후에 나왔다는 사실은, 오바마의 의중을 충분히 읽을 수 있게 해 준다.  특히 그 때만 해도 부러저지는 아직 전도가 ‘살아 있는’ 예비 후보였던 것이다.  아이오와에서 1위를 차지한 후보가 수퍼 투즈데이 (Super Tuesday) 전에 사퇴한 예가 있는지 궁금하다.  즉, 부러저지는 전례가 없는 중도사퇴를 (당)한 것이다. 

 

이것이 필자만의 의심으로 끝나기를 바라지만, 오바마의 거래 그리고 이어진 사실상의 계약 위반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면 바이든의 선거 결과는 기다려 보지 않아도 뻔하게 보인다.  샌더스가 사퇴하고 바이든으로 후보가 확정되자 슬그머니 나와 바이든 지지선언을 하고 들어가는 오바마의 모습이 그다지 정직해 보이지 않는 것이, (아무도 말은 않하지만) 필자의 눈에만 그렇게 보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후보의 경쟁력은 치열한 ‘경쟁’을 통하여 나오는 것이지, 3류 정치라고 할 수 있는, 훤하게 눈에 보이는 ‘거래’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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