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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법 관련 소식 트럼프, “중국에 가서 그런 질문 하쇼”

  • 최 변
  • 2020-05-12 09: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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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타고난’ 인종주의자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 준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어제 코로나 기자회견하는데, 중국계 미국인 기자의 질문을 받고, “중국에 물어보라”고 답하는 트럼프.  중국계 미국인은 엄연히 미국인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인구 대비 테스트 수치 등을 들며, 현재의 미국 상태를 잘하고 있는 것으로 말하자 기자가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 장면이다.  다소 아프게 들리기도 한다. 

 

웨지아 장(Weijia Jiang)이라는 이 CBS 기자가 당황해 하며, 왜 나한테 그런말을 하냐고 따지자 기분이 (이미) 많이 나빠진 트럼프는, 그 뒤에 있던 CNN 기자 케이틀런(Kaitlan Collins)의 질문조차 받기를 거부하고 기자회견을 갑자기 끝내고는 뒤돌아 가 버린다.  케이틀런 기자로부터도 그다지 즐거운 질문을 받지 못했을 것이라는 것은 상상이 간다. 

 

인종주의적 발언을 ‘공개적으로’ 해 대는 사람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처럼 사람을 비인간적으로 만들면서까지 직설적으로 인종주의적 발언을 해 대는 것은 다소 심해 보인다.  미국 내부의 문제에 관한 질문인데, “뜬금 없이” 중국을 걸고 넘어진 것이다.  황당해 하는 중국계 여기자의 모습이 안타깝게 보인다.  

 

기자라는 사람들은 직업 특성상 다소 아프게 들리는 질문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모든 것을 비판적으로 보는 습관이 있어, 잘한 것 보다는 잘못한 부분을 지적할 수 있다. 

 

질문한 사람의 얼굴이 민망할 정도로 막말을 해 대는 사람, 어린애같이 자기 스스로의 인종주의적 기질을 감추지 못하는 사람,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줄도 모르는 사람이 이 나라의 대통령으로 있다. 

 

더욱이 슬픈 현실은 이러한 막말로 인하여 트럼프는 잃는 것보다 얻게 되는 표가 더 많다는 것이다.  코로나 대응 실패로 인해, 인종주의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절반의 트럼프 지지자들은 이것을 웃고 넘길 수 있는 ‘코메디’로 보는 듯하고, 절반의 지지자들은 인종주의로 이것을 당연히 받아 들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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