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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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어르신들이 포기하지 않도록 다 같이 온정 손길 보내야죠'

  • 이민스토리
  • 2017-11-28 18: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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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 이영송(왼쪽) 이사장이 해피빌리지 김장호 국장에게 후원금 1000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최근 중앙일보의 한인사회 노인문제 기사를 읽으며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생존을 위한 어르신들의 힘겨운 몸부림에 뭐라도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가주 한인사회 대표 시니어 봉사단체로 떠오른 'LA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 이영송(74) 이사장은 남가주 한인사회를 일군 이민 1세대가 어느덧 70~80대가 돼 "무대에서 내려오는 시기를 살고 있다"라며 한인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영송 이사장은 가장 고민하는 문제로 '시니어 격리' 현상을 꼽았다. 이 이사장은 한인 시니어가 자의 반 타의 반 커뮤니티 가장자리로 밀려나고 있다고 전했다. 
 
"한인사회 시니어는 본국의 발전상을 경험하지 못한 채 미국에서 생존을 위해 싸웠어요. 나이를 먹고 보니 경제·문화 여러 방면에서 소외돼 살고 있습니다. 사회에서 필요한 존재가 아니라는 마음이 커지니까 스스로를 격리하는 분도 많아요. 가정이나 한인사회나 그 분들을 포기하면 안 됩니다." 
 
이영송 이사장은 사회라는 무대 뒤로 물러나는 시니어에게 삶의 의욕을 심어주자고 제안했다. 시니어 마음의 건강이 치매 예방 등 생기를 되찾는 데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말이다. 본지 연말기획을 읽고 1000달러 후원금을 손수 마련한 이유이기도 하다. 
 
"작은 후원금으로 중앙일보가 한인 시니어를 위한 '정서적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달라"고 했다. 
 
연말연초 한인 시니어가 외로움에 빠지기 쉽다고 말하는 이 이사장은 "이럴 때일수록 종교단체와 한인단체가 시니어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노력을 기울이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중앙일보 기사 문구처럼 '노인의 현재는 우리의 미래'"라고 거듭 강조했다.
 
 
미주 중앙일보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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