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추첨된 파워볼 복권의 1등 당첨 티켓이 나오지 않으면서 오는 6일 추첨 파워볼의 잭팟 상금이 5억5,000만달러까지 치솟아 로또 열기가 계속되고 있다. 이는 미 복권 사상 8번째로 높은 당첨금이다.
캘리포니아주 복권국에 따르면 3일 파워볼 추첨에서 파워볼 번호(12)와 5개 번호(2, 18, 37, 39, 42)를 모두 맞춘 티켓은 나오지 않았고, 파워볼을 제외한 5개 번호가 일치한 2등 티켓(상금 326만 달러)이 남가주 온타리오의 한 주유소에서 판매됐다.
이와 함께 5일 추첨 메가밀리언 복권의 잭팟 상금도 4억4,500만달러까지 치솟아 만약 이번주에 양대 복권의 1등 당첨자가 동시에 나올 경우 잭팟 상금 합계가 1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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