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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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비자 염선생님의 닭공장 이민스토리

  • 최변
  • 2018-09-18 15: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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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트럼프 행정부 들어 기각율이 3배로 뛰고 까다로와 지기는 하였지만, 여전히 닭공장으로 대표되는 ‘비숙련’(EB3) 영주권은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금년의 통계를 보면, 비숙련 영주권 전체의 56%를 한국인들이 가지고 갔다고 합니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할지 모르겠네요)   

 

언론에 소개된 엄 선생님의 스토리를 보면 전형적인 닭공장 이민 스토리가 나타납니다.  한국 대전에서 컴퓨터 엔지니어로 “잘 살고” 있던 염선생은 자녀들의 교육, 그리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미국이민을 선택합니다. 

 

이민대행업체에 3천만원($26,000)을 주고 닭공장에서 1년을 일해주는 대가로 영주권을 받기로 하고, 영주권은 그 전에 나왔지만 1년 근로 약정을 지킵니다.  (지금은 한국소재 대행업체를 통하는 것이 아주 힘들어진 상태입니다) 뒤에 오는 한국 사람들을 생각해서, 혹시라도 피해를 입힐 까봐 1년 약정을 지켰다는 대목은 감동적이기까지 합니다. 

 

닭공장에서의 일은 힘들었지만, 자신과 같이 특별히 이민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려져 있지 않은 사람에게는 아주 중요한 통로가 되고 있다고 하며, EB3 제도에 대하여 감사하다는 말까지 아끼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자신의 가게를 열어 ‘사장님’이 되었습니다. 

 

궁금한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원래 노동청원절차(LC,I-140) 중에는 그 비용을 고용주가 부담하게 하고 근로자에게는 돈을 받을 수 없도록 하고 있는데, 왜 3천만원 ($26,000)이라는 거금을 이민대행 업자에게 주어야 할까요?  (돈의 명목은 물론 ‘정착지원’, ‘정보 제공’ 등입니다)

House of Raeford 닭공장 (사우스 캐롤라이나) 

그것은 닭공장의 이해관계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닭공장에서 곤란을 겪는 것은 사람을 뽑아 놓아도 며칠, 혹은 몇주일 하다가 그만두고 가버리는 사람들 때문입니다.  일은 힘든데 봉급은 턱없이 적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하면 힘든 여건을 견디고 오래 일해 줄 사람을 찾는가 하는 것이 닭공장 업주의 고민입니다.  그래서 EB3 (비숙련)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EB3를 통하여 안정적으로 일할 사람을 공급받을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두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회사에서 스스로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라 중간 업체를 두고 사람을 찾기 시작합니다.  힘든 환경에서 적은 보수로 일해 줄 이런 사람들을 찾는 일 또한 ‘인력’이 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중간 업체가 들어가고 이들의 인건비가 비용이 되니 막상 신청인들에게는 돈이 들지 않을 수 없는 구조입니다.  EB3 신청 자체에도 돈이 못지 않게 들어갑니다.  EB3 신청(LC, I-140,I-485) 자체는 보통 별도로 변호사를 두고 이들 변호사가 처리하게 됩니다. 따라서 변호사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어갑니다. 그리고 이민대행업체에서도 별도로 ‘관리’ 비용으로 돈을 챙기니, 그 비용이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닭공장은 그리하여 공장내 업무 여건을 개선하지 않고도 (사실 시설개선에 들어가는 비용이 경쟁력이고 생존문제이기도 합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근로자들을 계속해서 공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더욱이 자신들이 비용을 들여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라, (중간업체를 둠으로써) 그 비용을 근로자들에게 전가하면서 ‘양질의’ 근로자를 뽑을 수 있게 됩니다.  그리하여 근로자들의 비용을 계속 낮출 수 있게 되는데, 이것도 기업의 생존과 관련된 문제이기도 합니다.

 

저렴한 비용의 비숙련 영주권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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