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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트럼프 첫번째 부인의 이민스토리

  • 최 변
  • 2020-01-02 08: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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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첫번째 부인은 체코 출신의 이바나 트럼프 (Ivanna Trump)이다.  이바나는 몬트리올 올림픽 홍보를 위해 1976년 미국에 처음 와 이듬해 트럼프와 결혼하였고, 첫째 딸 이방카, 큰아들 트럼프 주니어 (Donald Trump Jr.) 그리고 둘째 에릭 (Eric Trump)을 낳았다. 이바나는 1990년 트럼프와 이혼할 때까지 13년을 함께 살았다.  즉, 이방카는 이민자의 딸이다.

 

이바나는 애초 체코를 탈출하기 위해 ‘위장결혼’ 했다는 것을 이바나의 변호사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 있다.  즉, 1972년 체코를 탈출하기 위하여 호주 출신의 남자와 위장결혼을 통하여 호주 영주권 및 여권을 얻게 되었고, (이바나는 이남자와 함께 산적이 없다고 한다) 호주 여권을 이용하여 캐나다로 이주할 수 있었고, 캐나다에서 다시 트럼프가 있는 미국으로 올 수 있었다. 캐나다에는 이전에 자신이 사귀던 남자친구가 살고 있었다.  이바나는 1973년 위장결혼을 끝내고 이 남자친구와 결합하였다. 

 

그렇다면 미국에 오기전의 위장결혼이 미국에서의 영주권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즉, 이바나와 트럼프의 결혼이 이민사기가 되는 것은 아닐까? 

 

이민법의 규정을 따져 보면, 거짓말, 이민사기(immigration fraud)는 “미국” 정부를 상대로 한 것이어야 하고, 또한 이민국 심사관 앞에서의 사실인정이 거짓말, 이민사기가 될 수 있지만, 이바나의 과거 행적에는 이에 해당되는 것이 없다. 따라서, 이바나의 미국에서의 영주권, 시민권은 취소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보아야 한다.  또한 호주 정부를 상대로 한 사기가 호주 여권을 무효화시키는 것은 현재로선 의미가 없는 상태이다.  이방카는 물론 미국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이민사기와는 관련이 없다. 

 

이바나가 체코를 탈출하고자 했던 것은 ‘자유’를 원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우여곡절을 거쳤지만 이바나는 호주남자와의 위장결혼이 없었다면 트럼프와의 결혼도 없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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